요즘 블로그나 지인들에게 듣는 반려동물 이야기에 정말 부러워질 때가 많다. 그렇게 사랑스럽고 예쁠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잘못했다가는 나도 고생이지만 반려동물도 고생 깨나 하겠다고 생각했다.
산책시키는 것부터 자신 없고, 갖가지 의무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버거우니 그냥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 이야기나 듣고 가끔 보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평생 함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가끔 아는 동물들 만나보거나 사진이나 동영상 찾아보고, 그것도 아니면 관련 서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책의 표지에 보니 반려인 1,500만 시대라는 말이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반려견 산책부터 먹거리, 행동 풍부화, 펫로스, 펫 관련 산업까지
사랑하는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책표지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매뉴얼』을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