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현지 90만 부 판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저자 마키타 젠지의 화제 신간 《100세 건강 주권》이다.
그 이유만으로도 이 책을 읽어볼 이유는 충분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자꾸 잊어버리기도 하고 여기저기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달라 우왕좌왕 방황하기도 하니, 결국에는 건강관련 서적을 주기적으로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나의 길을 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건강에 대한 서적은 너무도 다양하여 때로는 극과 극의 조언을 하기도 하니, 신중하게 선택해서 따라야 한다. 잘못하면 오히려 안 하니만 못한 일들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역시나 의사들도 일반인들의 그러한 걱정을 잘 인식하고 있나 보다.
추천사 중 인상적인 것 하나만 언급해 보아야겠다.
오늘날은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거짓 정보를 가려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지금, 의학 분야에서도 매체를 막론하고 자극적인 거짓 정보가 범람합니다. 추천사를 의뢰받았을 때, 이 책도 그런 책들 중 하나가 아닐까 걱정하며 책장을 넘겼지만, 근거 중심적이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에 책을 읽는 동안 저의 건강 습관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는 요즘, 100세 시대 나의 건강 주권을 지키기 위한 좋은 도움서가 될 것 같습니다.
_김경렬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튜브 '부산의사 김원장' 운영자)
어떤 내용을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100세 건강 주권》을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