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금껏 당연한 듯 생각하던 것에 의문을 갖도록 해주니 참신했다.
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이런 질문이 있다. 여기에서부터 생각의 나래를 펴도록 살짝 건드려주고 있다.
우리는 왜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사고할 때
몸이 아닌 뇌를 사용한다고 믿게 되었을까? (책 뒤표지 중에서)
그러고 보니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일단 아니라고 하면서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 집중하게 된다.
당신은 배지를 달 때마다 그 방법을 기억해내는가.
아니면 그저 손이 가는 대로 착용하는가?
골프채로 공을 때리기 전에 스윙 연습을 해본 경험이 있는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육감을 믿어본 적은? (책날개 중에서)
당연히 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그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도록 시각을 달리해주니 호기심이 상승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뇌가 아니라 몸이다』를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