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펼쳐들고 딱 감이 왔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구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아이였던 나도 어릴 적 닳고 닳게 보고 또 보던 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무언가 선택하는 책이었다.
책은 그냥 길만 안내해준다. 하지만 나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아이의 시선에서는 정말 신기했던 것이다.
그런 세계를 이 책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는 4권짜리 시리즈이며,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읽는 창의 그림책이다.
이 책이 제1권이니, 돌더지를 따라 신나게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