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찬스 The Chance -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7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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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버나드 쇼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돈이 다는 아니지만 많을수록 좋다'라고 말이다.

경제에 관한 책은 다소 딱딱할듯하여 긴장감이 생기는데, 프롤로그에서부터 마음을 풀어주며 이 책을 읽을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니 관심이 갔다. 옆구리를 쿡 찔린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살아가면서 돈이 많으면 좋다. 그리고 그런 돈을 축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금융시장이다. (5쪽)

그러니 지금껏 잘 모르고 있었더라도 이제는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을 들춰보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폭락은 이미 시작됐다!"라고. 그러면서 또 말한다.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라고 말이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폭락하면 세상이 망할 것처럼 앞이 캄캄해보였지만 결국은 반등하며 모두들 핑크빛 미래만 그리곤 했다. 그 사이클이 반복되며 금융시장은 흘러가는 것이다.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의 주가 하락, 2005년의 주가 상승,

그리고 2022년 4월의 주가 하락까지

김영익 투자 예언 적중의 비밀은 무엇일까?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 조금은 침착하게 세계 경제를 바라보고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이 책 『더 찬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이자 한국금융연수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이자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가 대투자의 시대, 새로운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법에 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투자 로드맵이다. (책날개 중에서)

경기에는 항상 사이클이라는 게 있다.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세계 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2023년 무렵에 상당히 어려운 위기가 한번 더 닥치리라고 보고 있다. 각국의 부채가 너무 많고 자산 가격의 거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세계 경제가 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기회가 오면 우리는 또 다른 부를 축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 '더 찬스'는 바로 그런 뜻에서 지은 제목이다. (5~6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시대에 당하지 않으려면 거시경제를 알자'를 시작으로, 1부 '부의 대전환이 온다', 2부 '글로벌 환율 전쟁과 투자 찬스', 3부 '저성장 시대의 생존법', 4부 '주가와 집값은 어떻게 될까?'로 나뉜다.



이 책은 21세기북스 인생명강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인생명강은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하여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리즈다.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 『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 『개인주의를 권하다』,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에 이어 이번에 『더 찬스』가 출간된 것이다.

이 시리즈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데, 이 책은 시대에 당하지 않는 14가지 투자 수업에 관해 들려준다. 그리고 앞으로도 인생명강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니, 이 시리즈의 책을 통해 상식을 키우고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강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저자가 알고 있는 지식도 아낌없이 제공해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도 살짝 언급해주니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금리, 환율 이해부터 주가, 집값 예측까지

닥터둠 김영익의 거시경제 인사이트 (책 띠지 중에서)

위기와 기회가 함께 온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경제를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니, 시대에 당하지 않는 투자 수업을 이 책을 통해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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