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달님.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 《나의 두 사람》을 썼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무사히 이곳으로 건너왔음으로', 2장 '마음을 생각하게 돼', 3장 '떠오르는 얼굴들'로 나뉜다.
이 책에는 봄에 하는 일, 보리차가 빨리 식는 계절, 정말로 필요했던 건, 상상하는 뒷모습, 시월의 글쓰기 수업, 시절의 우리, 이 기분을 너에게 알려주고 싶어, 눈은 펑펑 내리고, 그대로 두어도 좋을 마음, 아마도 어둠 속에서 우리는, 이야기는 어디에서 오나요, 희망하는 얼굴들 등의 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