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이민아. 1959년 서울에서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과 강인숙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의 1녀 2남 중 첫째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조기 졸업하고,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헤이스팅스 로스쿨에서 학위 및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캘리포니아주 검사로 임용돼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에 헌신했다. 1989년부터 2002년까지 LA 지역 검사를 역임했다.
1992년 세례를 받은 이후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이혼과 발병, 첫아이의 사망 등 온갖 시련을 겪는 와중에 신실하게 신앙심을 키워 하나님을 온전한 주로 영접하게 된다. 2009년 정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 각 주와 오스트레일리아, 푸에르토리코, 아프리카, 중국 등을 돌며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한국에서 선교 및 사역에 전념했다. 2012년 3월 15일,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암 투병 끝에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열 장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 '거듭나야만 들어가는 아버지의 나라', 두 번째 장 '기도-아버지와의 교제', 세 번째 장 '성령으로 인도받는 삶', 네 번째 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다섯 번째 장 '치유자 하나님과의 만남', 여섯 번째 장 '완전한 치유와 회복', 일곱 번째 장 '하나님의 사랑', 여덟 번째 장 '관계 맺기', 아홉 번째 장 '환난의 아름다움', 열 번째 장 '승리하는 신부의 삶'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