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마일로. 부산 온천장에 살면서 매주 열심히 목욕을 다닌 경험을 《여탕보고서》로, 반려견 '솜이'와의 좌충우돌 일상을 《극한견주》로 그렸다.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은 극한 대형견 솜이를 키울 때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식물들이 말썽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크레이지 가드너'가 된다. (책날개 중에서)
2권에는 13화 '물 주는 법', 14화 '똥과 비료', 15화 '식태기', 16화 '분갈이', 17화 '흙', 18화 '스킨답서스', 19화 '식물 생활 근황', 20화 '식물 쇼핑', 21화 '식물 망나니', 22화 '수초', 23화 '게임 속 가드닝', 24화 '비보약'에 이어서 스페셜 '작가 후기'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