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산제이 굽타. 의학박사이자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CNN의학전문기자이며, 현재 에모리 의과 대학의 신경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날개 발췌)
우리는 힘든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늘 그랬듯 전쟁은 무한한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준다. 사회의 균열과 결함을 알아차리게 하고, 파손된 곳을 개선해야 할 긴급한 이유를 제공해준다. 또 실패에 맞서 싸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코로나19로 발발된 세계 대전은 지배구조, 경영 방식, 사회 관계, 여행, 소비 생활, 교육, 종교, 직업 의식을 바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고, 사회화, 사회적 소통, 육아, 돌봄 방식을 뒤바꿔놓을 것이다. 농업에서부터 동물 보호, 도시 디자인, 정보 기술에 이르기까지 어떤 산업도 팬데믹에서 비롯된 변화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35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비상, 인류에게 심각한 문제 발생!'에는 1장 '부검', 2장 '다발성 장기 부전', 3장 '뱀', 4장 '소', 2부 '팬데믹은 P.R.O.O.F.되는 중'에는 5장 '미리 계획해라', 6장 '뇌 속의 위험을 재고하고 재구성해라', 7장 '건강 상태를 최적화해라', 8장 '가족 생활을 체계화해라', 9장 '미래를 위해 싸워라'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