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생활의 단편들을 삶 전체라는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각각의 것들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집필 방법은 아주 독창적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철학용어들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도 그러한 전문 용어들로 표현해야만 하는 '철학적 정신세계'를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오랜 연구를 통하여 창조된 이 책이, '생활을 철학화'하고 '철학을 생활화'하는 철학적 인간혁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_이초식 | 고려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 책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어린이 철학동화 <노마의 발견 시리즈> 제 1권이다. 노마의 발견은 철학하는 내가 좋다, 생각하는 내가 좋다, 판단하는 내가 좋다, 관찰하는 내가 좋다 등 4권까지 출간되어 있다.
짧은 문장의 동화지만 철학하는 자세로 어린이들이 토론할 수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알맞게 구성된 책이다. 짤막하면서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쉽게 잘 엮었다.
특히 이미 초판 22쇄까지 발행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어린이철학연구소의 어린이 철학동화이니, 수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으로 철학을 하고 자라났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책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 배려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