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강하라 심채윤 공동 저서다. 아내 강하라는 많은 나라를 여행했고 화려한 요리사도 꿈꾸었다. 지금은 최소한의 양념과 불 사용으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요리하지 않는 요리책>을 준비 중이다. 남편 심채윤은 멀티미디어를 공부했고 방송 PD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지금은 환경과 음식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큐 <식탁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을 준비 중이다. (책날개 발췌)
"음식을 바꾸자 건강 문제(비만과 비염과 변비 등)가 저절로 해결되었다. 안타까웠던 큰 아이의 틱과 ADHD도 사라졌다. 저절로 미니멀 패밀리가 되었다. 세상의 욕망도 성공의 조급함도 사라졌다. 지금 우리 가족은 충분히 행복하다. 이 책은 그 3년 간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는 왜 '요리하지 않는 요리사'가 되었나', 2장 '음식을 바꾸자 전혀 다른 하와이가 나타났다', 3장 '달라진 입맛에 깜짝 놀라다', 4장 '잃어버린 밥상을 찾아서', 5장 '목숨 걸고 편식합시다', 6장 '3년 후, 우리 가족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로 나뉜다. 나는 5개의 자격증을 가진 요리 선생님이었다, 아침식사를 바꾸자 20년 변비가 사라졌다, 풀 섞은 샐러드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어?, 나물비빔밥을 먹고 체한 속을 풀다, 밥 한 끼 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운명 같은 식당을 만나다, '맛없는 채식'에 대한 편견을 깨다, 예쁘게 차리면 마음이 예뻐진다, 아무거나 먹느니 차라리 굶어라, 몸을 녹여주는 식물의 힘 허브차, 불에 익히지 않고도 이렇게 맛있다니, 음식을 바꾸자 저절로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다, 지금 우리 가족은 충분히 행복하다 등의 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