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사물궁이 잡학지식. 사소한 일상에 숨은 과학적 원리와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이유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담아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늘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일상의 당연한 일을 당연하지 않은 관점에서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마음 속 깊은 곳에 어렸을 때부터 해결하지 못한 사소한 궁금증이 있지 않으신가요? 너무 사소해서 어디에 물어보지도 못하고, 궁금했다는 사실조차 쉽게 잊히는 그런 궁금증 말입니다. 저는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던 중 잊고 살았던 사소한 궁금증이 문득 떠올랐고, 그 일을 계기로 사소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잊고 살았던 사소한 궁금증들을 떠올리기 위해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노력으로 탄생한 40개의 주제를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신비로운 뇌 이야기와 엉뚱하고 흥미진진한 궁이 실험실,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생활 궁금증, 자다가도 생각나는 몸에 관한 궁금증, 몰라도 되지만 어쩐지 알고 싶은 잡학 상식 등 다섯 개의 부로 나누어 책을 구성했습니다. (4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신비로운 뇌 이야기', 2부 '엉뚱하고 흥미진진한 궁이 실험실', 3부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생활 궁금증', 4부 '자다가도 생각나는 몸에 관한 궁금증', 5부 '몰라도 되지만 어쩐지 알고 싶은 잡학 상식'으로 나뉜다. 거울 속 나와 사진 속 나는 왜 달라 보일까?, 화산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면 안 될까?, 우주에서 총을 쏘면 어떻게 될까?, 멀티탭에 멀티탭을 계속 연결하면 장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가위바위보 게임은 정말 공정할까?, 바다에 번개가 치면 물고기들은 어떻게 될까?, 요즘 요구르트 뚜껑에는 왜 요구르트가 안 묻어 있을까?, 스카치테이프가 여러 겹일 때 왜 노랗게 보이는 걸까?, 칼에 찔리면 정말 입에서 피를 토할까?, 기차와 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 수저 밑에 휴지를 까는 것이 정말 위생적일까? 등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