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홍승찬.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공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음악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수의 논문, 연구, 비평 등의 저술 활동, 공연 기획과 해설, 문화예술 강좌와 방송 해설,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 책은 월간 <객석>에 연재한 음악 칼럼을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는 한 시대의 끝과 시작 '엔니오 모리꼬네', 잘난 사람을 곁에 둘 줄 아는 사람 조스캥 데 프레와 헨델', 서로를 위하면서 함께 불렀던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 삶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레너드 번스타인', 냉정과 열정 사이의 예술가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 무엇 '러시아정교회의 성가', 음악까지 개혁한 종교개혁 '악보의 출판'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