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시대 미술에 관한 모든 것을 들려준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예술에 무겁고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도 예술을 감상하는 방법이겠지만, 가볍고 쉽고 부담 없이 편안하게 툭 접근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예술' 하면 고전 작품만을 생각했지 오늘날 동시대의 예술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고 있었으니, 이 책에 솔깃했다.
이제 러셀과 로버트는 동시대 미술과의 관계 맺기를 도와주는 안내서를 내놓았다.
이 책은 사진, 도예부터 퍼포먼스 아트와 사운드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예술이 우리 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를 조명하면서, 현재 미술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책날개 중에서)
이 말에 기대하며 이 책 『토크 아트 talk ART』를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