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빅터 프랭클이 아흔 번째 생일을 기념해 전 생애를 회고하며 정리한 자서전이라고 한다. 이 책을 완성하고 2년 후에 세상을 떠났고, 다른 책에 한 번도 기술한 적 없는 프랭클의 내밀한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고 이 책을 옮긴이는 말한다.
이 책에는 부모님, 어린 시절, 이성, 감성, 유머감각, 취미, 학창시절, 정신분석 다루기, 장래희망-정신과 의사, 의사의 영향력, 철학적인 질문들, 믿음, 개인심리학과의 만남, 로고테라피의 시작, 이론과 실천-청소년 상담소, 의사의 삶-수련 기간, 오스트리아 병합, 안락사를 반대한다, 출국 비자를 포기한 이유, 나의 아내 틸리, 강제수용소, 추방, 아우슈비츠, 연대책임에 대하여, 다시 빈에서, 나의 글쓰기, 나의 책과 논문, 철학자들과의 인연, 전 세계 강연 여행을 떠나다, 늙음에 대하여, 교황 바오로 6세를 만나다,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 덧붙이는 말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