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미리암 융게. 심리학을 전공하고 행동치료 전문 심리치료사로 코칭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자는 변화가 절실한 사람들을 돕는 과정에서, 현재 자신에게 해로운 습관을 알아차리고 고쳐나가는 작은 실천이 우리 삶을 얼마나 바꿔놓는지에 주목하였다. 나아가 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가 더 큰 효과를 낳는 데 착안해 습관의 기술을 연마해왔다. 이 책은 이런 경험을 정리한 습관 훈련 심리 워크북이다. (책날개 발췌)
이상형의 인간이 되려면 엄청나게 노력하여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겁먹지 마라. 세상 모든 일은 첫걸음으로 시작되고 그 걸음은 우리 생각보다 크지 않으니 말이다. 어떤 목표를 세웠건 우리는 함께 시작할 수 있다. 처음부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수 있다. (5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들어가는 글 '마침내 나쁜 습관을 버릴 용기'를 시작으로, 1장 '날마다 '오늘부터 1일'처럼', 2장 '습관은 왜 축복이자 저주인가?', 3장 '탓하기 전에 원인을 찾아라: 첫걸음', 4장 '단념하지 않고 단순하게, 시스템을 바꿔라 : 그다음 걸음', 5장 '최초 2분 최소 21일, 멈추지만 마라: 또 한 걸음', 6장 '세상을 만족시키려 말고 자신을 만족시켜라: 계속 한 걸음', 7장 '루틴이 멘탈이 될 수 있게: 한 걸음 더'로 이어지며, 나가는 글 '아주 긴 도로 앞에선, 바로 다음 걸음만 생각할 것'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