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 - 단단한 마음, 지속하는 힘, 끝까지 가는 저력
조지 레너드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책이다. 그런데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는 책이라고 한다. 이 책 『마스터리』는 인간 잠재력 분야 연구의 선구자 조지 레너드의 역작이다. 이 책에서는 인생이라는 길에서 진정한 완주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많은 이들이 타고난 능력이 있는 사람들만 이 길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스터리는 굉장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나 일찍부터 이 길에 오르는 행운을 얻은 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나이, 성별, 경험과 관계없이 이 여정에 오를 의지만 있다면, 계속해서 걸어갈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다. (24쪽)

굉장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이 길을 계속해서 걸어갈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마스터리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마스터리』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의 저자는 조지 레너드. 인간 잠재력 분야 연구의 선구자다. 게슈탈트 심리학과 인간 잠재력에 있어서 동서양의 철학을 융합한 연구로 유명한 에설런 연구소의 명예회장, 인본주의 심리학 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레너드 에너지 트레이닝을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책날개 발췌)

저자가 말하는 '마스터리'는 '잠재력을 깨우는 과정'이자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다. 기업 경영진이든, 올림픽 금메달 선수든 간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정'이 필요하다. 마스터리는 그 과정의 중요성과 힘을 나타낸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마스터의 여정을 위한 짐을 꾸리며'를 시작으로, 1부 '경지에 오르는 첫 걸음', 2부 '마스터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 3부 '마스터리를 위해 필요한 도구들'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긴 여정에 오르는 당신에게'로 마무리된다. 1부에는 우리는 모두 마스터를 꿈꾼다, 한계의 벽 앞에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 성공 판타지, 슬럼프를 즐겨라, 2부에는 첫 번째 질문: 누구에게서 배울 것인가, 두 번째 질문: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세 번째 질문: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네 번째 질문: 내가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가, 다섯 번째 질문: 한계 앞에서 피하는가 맞서고 있는가, 3부에는 당신의 결심이 실패하는 이유, 우리 안의 에너지를 믿어라, 마스터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13가지 함정, 일상에서 마스터리를 활용하는 법, 여정을 떠나기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당신에게는 간절히 도달하고 싶은 곳이 있는가?

노력해서 얻고 싶은 무언가가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할 힘과 의지가 충분한가?

자신이 원하는 그곳으로 가는 여정, 그게 바로 마스터리의 시작이다. (책 속에서)




어렸을 때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그래야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높은 성적을 받아야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으며 대학교에 가야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들 했다. 그리고 좋은 직장에 다녀야 집도 사고 차도 살 수 있다. 이렇게 뭔가를 해야만 다음의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내내 들어왔다. 평생을 '…해야만 …할 수 있다'는 논리에 고문을 당하며 살아온 것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삶의 진정한 묘미는 그것이 달든 쓰든 노력의 대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느끼는 데 있다. (67~68쪽)



저자는 중년에 접어들어 합기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거기에서 깨달은 것을 마스터리에 접목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합기도와 연관 지어 이야기를 들려주니 구체적으로 다가와서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이야기를 부담 없이 들어나가다가 한 마디씩 언급하는 말에서 생각에 잠긴다.

경영이든, 결혼 생활이든, 배드민턴이든, 발레든 마스터의 여정에서 반드시 견지해야 할 태도는 마주하는 단계마다 초심자의 태도와 정신을 갖는 것이다. 복종은 세상에 완성이란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그저 배우는 자일 뿐이다. (133쪽)

이 책을 읽으며 지금껏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을 원점에서 차근차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기 전에 그만큼 해보았나 하는 문제 앞에 서게 된다.




새는 날아오르기 전

천번의 날갯짓을 한다!

(책 뒤표지 중에서)

이 말이 인상적이었다. 새는 날아오르기 전 천번의 날갯짓을 한다는 것 말이다. 어쩌면 지금껏 천번의 날갯짓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나는 왜 날 수 없을까 좌절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그 날갯짓의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을 읽고 인생의 단계를 거치기 위해 작은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 힘들고 시련과 고난이 있더라도 나아가는 것, 그 길에 진정한 마스터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생이라는 길에서 진정한 완주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