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벤저민 다우먼. 지난 20년간 국내외에서 개인과 조직의 개발을 지원하는 영역에서 활동해온 코치, 퍼실리테이터, 심리학자, 리더십 컨설턴트다. 이레이셔널코칭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과 임원을 위한 코칭, 코치 교육과 NLP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책날개 발췌)
코칭을 시작한다는 것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코칭은 '다른 사람'이라는 동화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이지요. 이 특별한 세계는 우리의 현실과 비슷할 때도 있지만 이해조차 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코칭고객을 효과적으로 도우려면 그 세계를 이해해야만 하고, '나 자신'이라는 동화의 나라에서 빠져나와 그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8쪽)
이 책은 총 21장으로 구성된다. 코칭 원더랜드, 거북이와 애벌레, 리타와 개구리, 코칭 시간여행, 삼각지대에 갇힌 여우, 먹을 수 없는 케이크, 먹을 수 있는 케이크, 빅터의 슈퍼비전, 로켓 소녀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코칭이란?, 경청과 효과적인 질문, 코칭대화의 실제 사례, 코칭적 접근 방식, 코칭관계의 역동성, 어려운 코칭고객, 코칭관계 갈등, 코칭여행을 이어가게 할 요약과 질문 등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코칭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라는 나라로 떠나는 모험이라는 설정이 참신하게 다가왔다. 코칭이라는 단어가 주는 추상적인 느낌이 꽤나 구체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의 구성은 독특했다. 이 책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어 시선을 사로잡는 느낌이 들었다. 그의 세계도, 나 자신의 세계도, 어디로 나아갈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동화의 나라에서 어떻게 코칭을 할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