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공부 건강 습관 - 대한민국 대표 건강 주치의 오상우 박사와 함께하는 EBS CLASS ⓔ
오상우 지음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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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BS <명의> 출연 오상우 가정의학과 교수가 알려주는 100세 건강을 지키는 사람의 비결 『건강 공부 건강 습관』이다. 솔직히는 여기까지의 설명에서는 감흥이 남다르지는 않았다. 다들 방법을 몰라서 안 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내 마음을 뒤흔든 건 다음 이야기에서였다.

이 책의 띠지에 보면 이런 질문을 던진다. "왜 돈 공부는 죽어라 하면서 건강 공부는 죽어도 안 하는 걸까?" 맞다. 그렇다.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도 잘 안된다. 건강할 때 공부해두고 챙겨두면 좋으련만 그렇게 잘 안된다. 몸이 안 좋아지고 난 후에야 비로소 식이요법도 시작하고 건강 관련 지식도 쌓는다. 그러다가 건강해지면 다시 잊고 말이다.

건강한 몸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지금 내 몸을 공부할 시간! (책 뒤표지 중에서)

지금만큼은 내 몸을 공부할 시간을 먼저 확보해두고 이 책부터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건강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이 책 『건강 공부 건강 습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오상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다. 비만, 대사증후군, 암 예방, 생활습관 교정,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 AI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다. EBS <클래스 ⓔ>,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서울시 대사증후군 사업 등 여러 건강증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책날개 발췌)

EBS <클래스 ⓔ>라는 프로그램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현대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건강 상식을 소개하기 위해 출연해 강연을 했는데, 이렇게 출간까지 하게 되었다. (13쪽)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된다. 1부 '유전자부터 질병의 목록까지 생로병사의 원초적 비밀', 2부 '방치하면 무너지는 대사증후군', 3부 '깡마른 체형도 알아야 할 비만의 진실', 4부 '세포와 호르몬, 세균과 미생물이 지켜주는 체내 밸런스', 5부 '한 끼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하루 건강 섭식', 6부 '몸을 망치는 운동, 몸을 살리는 운동', 7부 '병원 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하루 습관'으로 나뉜다.

이 책을 열어보면 이런 글이 있다. 마음에 새겨둘 말이다. 잘 기억해두었다가 무리한다 싶을 때에 꼭 떠올려야겠다. 건강은 소중하니까.

세상 가장 어리석은 일은,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서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책 속에서)





사실 건강 정보에 대한 책은 너무도 다양하고 극과 극의 견해여서 어느 한 권을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편식보다 건강 정보 편식이 더 위험하다'라고 말이다. 또한 어느 한 가지만이 진리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고,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내 몸에 맞춰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건강 정보를 찾아서 취사선택하기 위해 이 책이 기준점이 되어 줄 수 있겠다.

흔히 시험공부할 때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에게 따로 비법이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교과서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는 것만은 분명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책도 건강서적들의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다. 그동안 갖가지 건강 서적을 읽으면서 간과해온 기본 중의 기본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짚어보는 듯했는데, 오히려 참신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기본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잊지 말아야 할 건강 지식은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의 건강한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니,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채우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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