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성효. 글 쓰는 엄마이자 17년간 초등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이다. 현재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스피치라이터 장학사로 있으며 전국에서 학급 경영과 수업 개선, 진로 교육 등을 강의하고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지금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성효샘과 함께하는 예비작가모임'과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꼬마작가 교실'을 운영하며 글쓰기 교육에 힘쓰고 있다. (책날개 발췌)
하루는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고 부모가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라이브가 끝나가는데 어떤 분이 물어보셨습니다.
"선생님, 근데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지요? 아이를 기다려주고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아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 공부가 중요하다고 수없이 말은 하는데 당장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순간 말을 멈추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한 방법이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공부와 관련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고 그 결과가 이 책 『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입니다. (7~8쪽)
이 책에서는 총 여덟 가지 솔루션을 알려준다. 첫 번째 솔루션 '공부의 정체를 밝혀라', 두 번째 솔루션 '공부자존감을 높여라'. 세 번째 솔루션 '공부머리 신화를 깨라', 네 번째 솔루션 '메타인지를 키워라', 다섯 번째 솔루션 '공부 습관을 잡아라', 여섯 번째 솔루션 '호기심을 높여라', 일곱 번째 솔루션 '더 오래 기억하라', 여덟 번째 솔루션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로 구성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아이를 키우면 이론과 실제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위에 질문한 사람처럼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을지 잘 모르겠고 내 아이만 잘못될까 봐 조바심이 생길 것이다. 다 아이 잘 되라고 잔소리도 하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부모 자신들만 모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것이니,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켜봐 온 저자의 이야기가 충분히 공감이 가고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