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최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거시적, 장·단기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소셜미디어의 자극은 카지노의 자극과 매우 유사하다. 카지노의 과학은 소셜미디어에서도 그대로 실현된다. 카지노에서 고객을 끌어들여, 게임을 지속시키고, 돈을 잃어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만드는 행동 디자인에 기반한 설득 기술이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 그대로 녹아있다. 손안의 슬롯머신인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는 자극과 쾌락을 느끼고, 경쟁과 보상을 탐닉하며, 소비하고 집착한다. (5쪽)
이 책은 Intro. '신을 영접하다', 1장 '기술과 디자인', 2장 '중독 사회', 3장 '중독 사회 처방전', Outro. '쓸모없음의 유용함'으로 구성된다. 1장에는 '주목 경제: 관심이 먹여 살리는 세상', '행동 디자인: 당신의 중독은 설계되었다', 2장에는 '기술 중독: 편리함에 길들여지다', '인터넷 중독: 거미줄 위에서 균형 잡기', '중독의 늪: 일상에 스며든 함정들', 3장에는 '처방을 위한 준비', '마음챙김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