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이태우. 저자는 내향적 직장인이다. 외향적 사회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다. 좌절도 하고 절망도 하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성향 그대로 나답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였다. 기업에서 10년 이상 사람과 관련된 인적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하였고, 그동안의 공부와 고민의 결과물들을 책으로 엮게 되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직장에서 방황과 혼돈을 경험하는 내향적이고 소심한 직장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5쪽)
이 책은 총 4편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틀린 건 없습니다. 다른 우리만 있을 뿐'을 시작으로, 1편 '알고 보면 우리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2편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시작하기', 3편 '조용하지만 강한 힘 발휘하기', 4편 '흔들림 없이 나답게 살아가기'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내 성향 그대로 인정받는 직장인 되기'로 마무리된다.
흔히 부모가 내향적이면서도 자식만은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해서 무리하게 활동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DNA가 어디 가겠는가. 저자는 아들이 여섯 살 때, 내향인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철렁했다고 한다. 속마음은 '큰일났다 큰일났다'를 반복하면서, 자신을 닮은 것에 대해 걱정했다는 것이다. 그 마음이 이해가 가는 것이 우리 사회 속에 내향적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성격을 개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며 살아가고 있었다. 내향인들은 말이다.
이 책에서는 내향인이 성격을 바꾸어야한다고 하지 않는다. 성향을 바꾸지 않고 내향성 그대로 직장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방법을 제시해준다. 특히 2편과 3편에서는 스텝 1,2,3,4,5를 통해 단계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내향적이어서 스스로 자책하거나 억지로 자신을 뜯어고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향인으로도 충분히 조용하지만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니 이 책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저자 또한 내향인이어서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함께 풀어내고 있어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라면 공감하며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는 과정으로 대학원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전공하였고 고민한 결과물들을 책으로 엮었으니, 방황하고 있는 내향인에게 길을 안내해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