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 2030 미래 성장 가치주 발굴 기법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주식 정말 어렵다. 파란불에도 빨간불에도 정처 없이 흔들리는 것이 개미 마음이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작은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마라. 흔들리는 것은 가짜다.'라고 말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아마 주식은 도박처럼 생각되어 쳐다도 보면 안 된다고 배워온 사람들이 이제야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는 개미 부대에 발을 담그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불안해서 마구 흔들리고 있을 테니, 이 책이 그 마음을 다잡아주리라 생각되었다. 공매도와 세력을 이기는 진짜 주식의 세계를 배워보고 싶어서 이 책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상우. 이상그룹의 설립자이자 주식 유튜버로서 구독자 65만 명, 누적 조회수 7천 3백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명쾌하고 쉬운 주식강의를 바탕으로 온라인 주식학교 투공을 설립해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실수를 줄이고 잃지 않는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책날개 발췌)

아마 주식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이가 많을 것이다. 가장 나쁜 건 주식에 대해 많이 안다는 착각이다. 만약 주식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잃고 있다면, 당신이 아는 건 틀렸다고 봐야 한다. 상승장에서 얻은 수익을 자신의 실력으로 포장하던 이가 현재의 손실은 시장이 조정을 받기 때문이라며 시장 탓을 한다. 혹은 선진 미국 시장 대비 영세한 한국 시장의 한계라며 애꿎은 한국 증시를 탓하기도 한다. 반등하는 지수의 파도에 올라탄 것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는 내 실력으로 승부하는 진짜 주식을 해야만 한다. (12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돈 버는 주린이는 시작부터 다르다', 2장 '주린이 레벨업 핵심 Q&A', 3장 '성장주 투자, 제대로 알고 하자', 4장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을 실전 매매법 10가지 #성장주편', 5장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을 실전 매매법 10가지 #가치주편', 6장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을 실전 매매법 8가지 #종합편', 7장 '투자에 실패하는 9가지 이유'로 이어지며, 부록 '2020-2030 유망 섹터와 기업'으로 마무리된다.



실제 어느 초보 투자자가 저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주식 공부를 왜 해요? 그런 거 안 해도 수익률 45%인데?" 하지만 그것으로 주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기에 계속 공부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나도 책 몇 권 보고 주식에 대해 대략 알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크나큰 오산이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듯 주린이는 주식시장에 겁이 없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내가 접한 것이 주식 세계의 전부가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주식 책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왕초보를 거쳐 주식 초보에서도 시간이 좀 흐르고 어느 정도 세상 풍파를 겪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점검을 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그래프나 도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고 있다. 꾸준히 공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는 지금 정리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실전 매매법을 정리해 놓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장주, 가치주, 종합편 등 이론 말고 실제 상황에서 실전 매매법을 점검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어떤 부분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지금이 바로 살펴보아야 할 때다.

부록으로 주어진 2020-2030 유망 섹터와 기업도 도움이 될 것이다. 유망기업 리스트와 투자 TIP을 알려주는데, 사실 그 리스트를 무조건 믿고 투자하는 것은 힘들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투자에 있어서 어느 정도 기준점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꾸준히 주식 공부를 하며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이 책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