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은 본문에서 몽땅 떠먹여주는 것이 아니라, 빈칸으로 표해놓아서 정답이 소책자에 있는 문장들이 몇 개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 생각해 보면 잘 떠오르지 않는 문장도 있으니, 하나씩 생각을 쥐어짜며 패턴으로 영어를 공부해본다. 수동적으로 문장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각해내다 보니 더욱 오래 기억에 남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한 편을 집중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 겹치는 패턴을 추리고 엮어서 소개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없다. 다시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부터 아직 안 보았지만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애니메이션까지 내 눈을 사로잡는다. 아, 하루 시간은 짧기도 엄청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