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낙천주의자 -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사람
고도 토키오 지음, 김슬기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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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이런 말이 있다. '좋게 보면 다 좋고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다'라고 말이다. 정말 요즘 삶이 그렇다. 좋게 보면 다 좋은 것 같고, 나쁘게 보자면 끝도 없이 다 나쁘게 보인다. 결국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내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 좋게 보는 게 속 편하다.

그러고 보니 '현실적 낙천주의자'로 사는 것이 여러모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며 몇 가지 비법을 건지고 싶어서 이 책 『현실적 낙천주의자』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고도 토키오. 긍정적인 가치관, 경제관, 인생관을 전하는 강연자이자, 투자 컨설팅 회사 주식회사 프리미엄 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주식회사 에듀비전의 대표이사다. 자산 운용, 비즈니스 기술, 자기계발을 주제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막연하고 비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인생의 노하우들을 안내합니다.

고민을 구체적인 과제로 바꿔서 대책을 세우는 법.

근거 없는 고정 관념을 버리는 법.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강한 책임 의식을 갖고 사는 법.

자신의 감각에 예민해지고 마음의 목소리를 따르는 법.

안 좋은 일에서도 교훈을 찾고 경험에 의미를 불어넣는 법.

이것들은 다분히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현실적 낙천주의자는 마음도 정신력도 강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2장 '우리는 모두 낙천적으로 태어났다', 3장 '편안하게 살고 싶다면 집착하지 마라', 4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면 된다', 5장 '일을 놀이로 만들어라', 6장 '돈을 쫓지 말고 불러들여라', 7장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나도 있다'로 나뉜다.

살다 보면 같은 문제도 어떤 때에는 심각하게 다가오는데, 어떤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 때가 있다. 그러고 보면 살면서 고민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 무게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가 조금은 가볍거나 무겁거나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사건 자체는 근심의 씨앗이 아닙니다. 내가 굳이 '고민거리'라고 설정하고 있을 뿐이죠. 어떤 일이 고민이 되느냐 마느냐는 '그 일을 받아들이는 방식'의 문제입니다. (19쪽)



이 책의 저자는 비관적이자면 한없이 비관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정말 한없이 고통스러웠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좌절하고 고민하며 사는 것은 자신만 힘들게 할 뿐이다. 그래서 현실적 낙천주의자로 살면서 터득한 인생 노하우들이 삶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었을 것이다.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 안에서 현실적 낙천주의자의 인생철학을 들려주는 책이다. 그 노하우를 살펴보며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것을 골라내는 시간을 보낸다.

각각의 이야기 마지막에 '현실적 낙천주의자의 인생 철학' 한 마디로 마무리된다. 그다지 와닿지 않는 이야기는 그냥 건너뛰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는 마음에 담으면 된다. 세상에 얼마나 멋진 일이 많은지,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일을 고민하며 시간 낭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때로는 다 잘 될 거라는 무조건적인 긍정에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일어난 일 걱정한다고 달라질 건 없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만큼 쓸데없는 일도 없다. 그리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것보다는 현실적 낙천주의자로 사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한 일이기도 하다. 내 마음 편하자고 그렇게 사는 편이 훨씬 낫다. 삶에 힘을 좀 빼고 내 인생을 사랑하고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필요한 삶의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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