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승, 김미란, 이정원 공동저서이다. 이 책은 서재 인터뷰 첫 번째 만남부터 네 번째 만남까지 이어진다.
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까? 학생들, 학교 교사들, 교육전문가들, 그리고 모든 지식세대에게 선물하고 싶다. 작고 아름다운 서재 하나를 만들어보는 꿈을 가슴에 새겨주고 싶다. 지식을 만나고 지식을 창조하는 방법, 그래서 다가오는 세상에 흔들림 없는 행복과 가치를 추구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17쪽, 저자 김미란)
이 책을 펼쳐들며 읽다 보면 생각보다 깊고 광활한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문득 나의 서재를 돌아보게 된다. 산만하게 꽂혀있는 책들을 어떤 기준으로 정리할 것이며, 앞으로 독서를 하는 데에 있어서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볼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본다.
타인의 서재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람의 성향이 드러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며 타인의 서재를 꽤나 구체적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서재라는 공간에 대한 책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베이스캠프가 필요합니다. 뒤를 돌아볼 겨를도, 옆을 살필 겨를도 없이 달리는 사람들에게는 베이스캠프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 가지 생각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그럼에도 이 시대의 지식세대에게는 '서재'라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