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양은우. LG전자, 두산전자, CJ 프레시웨이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25년간 기술기획, IT기획, 상품기획, 경영기획과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현재는 CJ,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코오롱 등 대기업 및 환경부, 관세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외 공공기관에서 강연, 강의 활동 중이다. (책날개 발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사냥꾼과 사냥감이 공존하는 정글이라고 비유한다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성공을 거머쥐고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성공한 사냥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급격하게 기회의 문이 넓어지는 세상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 자신의 콘텐츠, 자신의 아이디어로 부와 성공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사냥감이라는 패자의 자리에서 사냥꾼이라는 승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정글의 주인인 사냥꾼이 될 것인지, 여전히 사냥감으로 남아 숨죽이며 살 것인지는 전적으로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10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를 시작으로, 1장 '사냥꾼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2장 '관찰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3장 '무엇을 관찰할 것인가?', 4장 '기회를 놓치지 않는 관찰의 기술', 5장 '사냥꾼은 오직 성과로 말한다', 6장 '관찰력을 키워주는 일상의 훈련'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관찰이 바꿔놓을 삶을 준비하라'로 마무리된다.
남들 하는 거, 상사가 시키는 거,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고 딱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의외로 잘만 지켜보고 관찰하면 해낼 수 있는 것이 많은 세상이다. 유튜브든 사업이든, '이런 것을 찾는 사람이 있다고?' 그런 생각조차 드는 경우여도 찾는 사람도 많고 수익창출이 어마어마하게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기할 지경이다. 사냥꾼의 눈이 아니어서 놓치고 있는 기회들이 문득 생각난다.
저자는 현재를 '가치창출의 시대'라고 말한다.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기획'을 하는 것인데, 기획이 성공하려면 첫 번째로 접근방식이 기존과 달라야 하고, 두 번째로는 가치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설명에 이어 구체적인 기업들을 예로 들며 짚어주니,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제대로 된 기획 하나로 성공을 일궈낸 사례는 무궁무진하니, 그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남들과 차별화된 접근방식, 남들과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획자들의 시대가 열리는 중(36쪽)이라는 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