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좀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한해 한해 지나가고, 벌써 올해도 4월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무작정 아무거나 적기만 하는 것보다는 이것도 괜찮겠다. 즉,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틈틈이 적어나가며 나만의 자서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대한 리뷰는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나가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의 질문에 답하며 천천히 완성해나가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을 잡아야겠다. 그럴 만한 책인지 살펴보고자 이 책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를 펼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이혜송, 이혜홍 공동 저서이다. 이혜송은 현재 우리마음심리상담소장이며 중·대형 병원 심리치료사, 공공기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홍은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상담교육학 이수 후, 상담심리사, 상담교사, 심리검사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국내 우수대학, 기업, 공공기관에서 진로, 인성, MBTI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주치는 것이 나 자신이다. 거울에서도 사진에서도 내 이름에서도 …. 늘 마주치는 것이 나이다. 그런데 막상 자신에게 <당신은 누구세요?>라고 물으면, 당황해버린다. 아…. 그러니까 나는 누구지? 무엇을 말해야 하지? 사는 곳을 말해야 할까? 하는 일을 말해야 할까?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그게 나일까?
필자는 이 책을 마주한 당신에게 찬찬히 500가지의 질문을 던지려 한다. 아주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심오한 질문까지. 질문과 함께 호흡하며, 나를 만나러 가보자.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회상의 계단: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계단', 2장 '머무름의 계단: 현재의 나와 마주하는 계단', 3장 '그림자의 계단: 숨어 있는 나와 마주하는 계단', 4장 '진실의 계단: 진실된 나와 마주하는 계단', 5장 '도약의 계단: 내일의 나와 마주하는 계단'으로 나뉜다.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 질문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