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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첫걸음 ㅣ 10시간 외국어
전유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독학하기 편한 세상이 왔다. 점점 더 쉽고 재미있게, 간단하게 쪼개어 눈앞에 펼쳐 보여준다. '아, 이거면, 이 정도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물론 어학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직접 사람 만나서 이야기 나누며 표현력을 하나씩 늘리면서 익히는 것이 최고라는 거 잘 안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때이니 만큼 그렇게 공부할 수 없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필요는 없다. 지금이야말로 독학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두며 능력을 키우기 좋은 때이니 말이다. 이 책은 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첫걸음이다. 일본어 왕초보는 물론, 나처럼 히라가나 가타카나 정도 외우고 다 잊어버린 사람들에게도 딱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 걸음마를 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적당하니, 직접 강의를 들으며 일본어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이다.
이것저것 관심은 있어서 가볍게 두루두루 익히는 것을 좋아했지만 특히 어학에 있어서는 의욕만큼 실력이 따라와 주지는 않았다. 일본어는 어학원에서 취미 삼아 몇 번 다니다가 말아서 기초에만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더듬더듬 읽기는 해도 그 이상의 실력이 받쳐주지는 않는 정도라고 할까. 그냥 잊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유창하게 일본어를 구사하기를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
그러니까 나의 목표는 잊고 있던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다시 익히고 그다음 단계로 쉬운 문장 정도 구사하는 능력을 되찾는 의미로 이 책을 읽어보기로 한 것이다. 그래도 다 잊고 있던 히라가나를 기억해 내고 여전히 낯선 가타카나도 연습을 통해 되찾아보았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책을 펼치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다. QR코드를 먼저 찍으며 공부해본다. 글씨도 큼직큼직, 눈에 보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한글 발음이 같이 있어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발음만 외워도 되겠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다. 완벽주의가 아닐 바에는 뜻만 통하면 되니까. 그리고 그 정도의 능력이면 그냥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갖추면 좋겠으니까. 어쨌든 이 책은 '내 눈높이에 딱! 가장 쉽고 빠르게 기초 일본어를 끝낸다!'라는 모토로 일본어 기초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어서 내 수준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동영상 강의가 잘 되어 있으니, 일단 마음을 먹고 하루 중 공부할 시간을 빼놓기만 하면 더 용이하게 강의를 들으며 공부해나갈 수 있겠다. 친절한 강의를 들으며 표현을 하나씩 익혀본다. 예전에 공부할 때 사용하던 일본어 학습 교재는 어디에 먼지 쌓여 있겠지만, 나중에 눈에 띄면 처리해야겠다. 이 책 한 번 더 보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일본어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여전히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역시 어학은 반복해서 익혀야 내 것이 되나 보다. 그래도 처음 익히는 데에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해도, 두 번째 보면 그 절반 정도 걸리고, 세 번째는 더 빠르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언어 학습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니, 오랜 시간을 투자해 공부할 것이 아니라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 기초적인 일본어를 학습하는 데에 이 책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는 우리와 어순이 같아서 일단 속도를 붙이면 쉽게 배워나갈 수 있다고 한다. 단어를 좀 더 외우고 표현력을 늘려가다 보면 언젠가는 일본어 기초 학습 정도는 마스터할 수 있으리라. 일본어를 잘 하는 사람들도 천리길을 한 걸음부터 걸었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고, 이 책이 그 한 걸음을 떼는 데에 도움을 줄 테니 함께 배워보자.
이 책은 한 마디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본어 책
동영상 한 번 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sOzZ5-HvR6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