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병호, 우영탁 공동 저서이다. 김병호는 매일경제신문 벤처과학부 차장이며, 우영탁은 서울경제신문 바이오IT부 기자이다.
이 책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K바이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 속에서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졌다. 바이오 이슈들에 대해 알고 싶지만 생소한 용어 때문에 접근조차 망설이고 있는 일반인들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독자들이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어디 가서 다른 사람들과 바이오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는 데 포인트를 맞췄다. 이 책이 국내 일반인들이 K팝을 이해하는 수준으로 K바이오에도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촉매제가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10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K바이오 시대가 왔다'를 시작으로, 1부 '바이오산업을 이해하는 키워드', 2부 '2등은 없다! 바이오산업 최전선', 3부 '미래 바이오 기술 선점 경쟁', 4부 '코로나19로 급부상하는 K바이오', 5부 '제약바이오 사건 파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바이오산업 육성, 선택이 아닌 필수다'로 마무리된다.
'바이오'라는 단어만으로는 낯설다고 생각해도, 이슈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각종 뉴스를 통해 어느 정도 들어보거나 궁금하기도 한 정보들이 눈에 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속도를 내고 있는 부분까지 이 책을 통해 두루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보낸다. '바이오'라는 것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K팝을 이해하는 수준으로 K바이오에도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저자들의 의지를 반영한 책이라 생각하고 보면 어느 정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K팝과 K바이오는 기본적인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바이오를 아무리 쉽게 설명하려 했다고 하더라도 바이오는 바이오이지만, 그래도 저자들이 최대한 쉽게 풀어내려고 애쓴 흔적만은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이 2021년 1월 28일 초판 1쇄 발행 이후, 2021년 2월 17일 초판 4쇄 발행본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겠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