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쓸모 - 팬데믹 세상 이후, 과학에 관한 생각
전승민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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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도 이 책을 손에 집어 든 데에는 '쓸모'라는 단어 덕분이다. 어떻게든 우리 삶에 쓸모를 발견할 수 있다면 한 번 읽어볼 만하지 않겠는가. 무언가 유용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일단 지금은 예전과 다른 상황이다. 우리는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게 편해서 쉽게 변화할 수 없다. 그래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으려면 하던 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와야 할 것이다. 지금은 팬데믹 시대. 세상이 달라졌다. 어쩌면 더 멀리 내다봐야 했을 미래가 앞당겨져 온 부분도 있다. 여기에서 저자는 '과학의 쓸모'를 이야기한다고 하니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이 책 『과학의 쓸모』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전승민. '현실 세계에 도움 되는 기술이 진짜 과학'이라는 모토로 15년 동안 다양한 과학기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프리랜서 과학 저술가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이것만 모두가 알고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정리하며 적어 나갔던 과학 전문 기자의 인사이트 노트와 같습니다. (13쪽,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과학,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2장 '과학,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 3장 '과학이 만드는 신세계'로 나뉜다. 1장에는 바이러스: 코로나19가 멈추지 않는 이유, 감염: 미생물에 대처하는 방법, 면역질환과 유전병: 내 몸이 만드는 병, 독극물과 부상: 재난에서 내 몸 지키기, 2장에는 시대의 게임체인저 일상을 파고드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에 입힐 기계 육신 '로봇', 4차산업혁명을 완성하는 첨단기술, 혁신의 기반 '통신기술'에 주목하라, 3장에는 문명의 토대 에너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땅속을 나는 기차 하늘을 달리는 자동차, 발전하는 우주기술 화성으로 이사하는 세상 올까, 뇌과학 반드시 열어야 할 판도라의 상자가 수록되어 있다.

먼저 이 책은 코로나19 시대인 만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본적인 내용과 대처법 등을 정리해 주는데, 요즘처럼 너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상황에서는 특히 제대로 된 가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니, 이 책에서 알려주는 기본적인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대략적인 상식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꼭 읽어두면 좋겠다. 특히 이 책에서는 '증세에 대한 대처'에 대해서만큼은 주위 의료인분들을 꾸준히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최대한 올바르게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니 1차적으로 이 책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과학에 관해 깊이 있게 살펴보는 것은 부담스럽더라도, 이 책처럼 현대, 그리고 가까운 미래사회에 관한 기술 흐름을 짚어보는 정도의 기회는 부담감을 확 낮춰준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부터 미래산업의 핵심기술까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이야기를 정리하여 잘 담아낸 책이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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