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진 EIGHT GENES - 미래를 바꾸는 유전자 지도의 비밀 ASIARO 시리즈 3
임동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사상체질에 관한 책이면서 저자가 식품공학박사라는 점에 주목해보았다. 더 이상 사상체질은 구시대의 낡은 학문이 아니라, 현대에 맞게 발전시켜 이용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계의 힘도 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궁금해졌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태양인 1형과 2형, 태음인 1형과 2형, 소양인 1형과 2형, 소음인 1형과 2형이라는 총 8가지 체질로 구분된다. 이 책은 체질을 8Genes(8유전자)이라고 명명하였으며, 그러한 이론을 유전자의 표현 형질로 정의하였다. 사상체질은 마치 유전자처럼, 타고난 기질을 보여준다. 더 이상 사상체질학을 과거의 낡은 학문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 사상체질은 미래학이다. 사상체질은 미래를 보는 훌륭한 창이다. 사상체질 분석은 미래를 선택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최고의 큐레이팅이다. (책 뒤표지 중에서)

이 글을 읽고 보니 이 책의 제목을 왜 '에이트 진'이라고 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사상체질에 대해 어떻게 접하게 될지 궁금해져서 이 책 『에이트 진』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임동구. 식품공학 박사이며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 소장이다. 이제마의 사상체질학을 세계화하기 위한 작업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학문으로 정립해왔다. 2014년 한국능률협회와 소통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질오페라를 개발했고, 그가 기획한 체질오페라는 2020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공모전에 당선되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앱에도 AI기술을 접목하여 체질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을 장착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INTRO 'DNA부터 정신분석학, 사상의학까지 인간 분류 기준들의 역사 간단 요약'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장 '사상체질로 당신의 미래를 선택하라', 2장 '세상을 보는 또 다른 프레임, 사상체질', 3장 '사상체질이 나의 재능을 알려준다', 4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사상체질은 인생 전략이 된다', 5장 '우리가 사상체질을 알아야 하는 이유'로 이어지며, OUTRO '당신의 체질에 맞는 행복을 선택하라'와 ASIARO SERIES '임동구 박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을 보니 사상체질의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진단만 해준다면 자신의 체질에 맞게 생활 전반에 걸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사상체질인 것이다. 의사 필요 없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긴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서로 다른 체질의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으니 여러모로 라이프 전반에 걸쳐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 '개인별 라이프 솔루션을 코칭해주는 기본서'라는 점에 동의하게 된다.

사실 체질의 진면목은 의료 분야에서 벗어나 더욱 확장할 때 드러난다. 장기의 강약에 따라 구분되는 체질은 놀랍게도 체형, 성격, 행동은 물론 그에 따라 직업과 직무 선택, 인간 관계, 취미 활동, 특기와 운동, 공부법, 스트레스 해소법, 패션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삶의 분야에 영향을 끼친다. 즉 체질을 올바로 알고 적용한다면 삶이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8Genes이 얼마나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해주고, 이를 기초로 하여 건강, 다이어트, 자기계발, 소통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코칭해주는 기본서이다. (28쪽)



왜 우리는 충분히 좋은 것을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사상체질에 관해서도 그렇다. 이미 엄청난 미래지향적인 학문을 과거로부터 전해 받아 누구나 '사상체질'하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그 가치를 모른 채 살아가다가 이제야 그 중요성을 인식한다. 특히 사상체질은 우리의 일상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니 이 책을 보며 활용방안에 대한 저자의 열정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자의 꿈은 사상체질의 세계화라고 한다. 또한 2021년까지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질을 진단하는 방법이 나오리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더없이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때부터는 세계화에 박차를 가해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 첫 발을 내딛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사상체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어떻게 진행 중인지, 어떤 면에서 유용한지 등등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상체질의 다양한 활용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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