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되는 책쓰기 (저자 특강 초대권 수록) - 고객을 불러오는 콘셉트 기획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책쓰기에 관한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있고 이제는 누구나 콘텐츠만 잘 잡고 제대로 기획하면 책을 출간할 수 있으며, 그것을 무기 삼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는 더 이상 스펙의 시대가 아닌 퍼스널 브랜딩이 되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책쓰기를 하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무기'로 '책쓰기'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무기가 되는 책쓰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조영석. 현재 라온북 대표이자 성공책쓰기아카데미 소장이다. 2011년에 출간한 《이젠, 책쓰기다》는 책쓰기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기가 되는 책쓰기》는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4차 산업혁명기에 1인이 책쓰기를 무기로 삼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비즈니스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대에 대한 프레임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코로나 시대, 당신은 무기가 있는가?', 2장 '무기가 되는 책쓰기 8단계', 3장 '책쓰기를 무기로 활용하는 법'으로 나뉜다. 책쓰기로 Only One의 무기를 만들어라, 스펙이 아니다 퍼스털 브랜딩이다, 스펙이 아니다 문제해결력이다, 언택트 시대 더 중요해진 콘택트, 고객이 오게 하는 무기로서의 책쓰기, 전문 강사를 준비하는 당신 무기가 있는가?, 출판 프로세스 파악하기, 무기가 되는 글감 찾기, 시장조사와 분석, 콘셉트와 콘텐츠 찾기, 팔리는 제목과 표지디자인, 책쓰기의 기본기 익히기,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책쓰기, 무기의 완성은 '기획 출판', 어떻게 브랜딩할 것인가?, 당신 책의 제목이 당신을 브랜딩한다, '고지-인식-방문'의 프로세스, 사람을 움직이는 네 가지 변수를 활용하라, 양질 전환의 포인트를 파악하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나는 저자를 작가라고 부르지 않는다. '지식 자본가'라고 일찍부터 불러왔다. 많은 사람들이 '작가'라는 단어를 멋있게 생각한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판의 이동기에는 작가가 아닌 '지식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 사고의 프레임이 독자들과 고객들에게 흘러가게 해야 한다. (7쪽_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책쓰기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책이 어떤 방식으로 책쓰기에 대해 알려주는지, 저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짐작하고 읽어나갈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력 있는 '지식 자본가'의 의미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사항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당신을 필요로 하고 당신을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여 온리 원으로 인식의 사다리의 맨 위를 점유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책쓰기라는 것이다. 도전해서 자신의 무기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15,000원의 가치가 있는 책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그게 일리가 있어서 더 서글픈 현실을 느낀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데는 기꺼이 돈을 지불하면서도 책을 구입하는 데는 매우 인색하다는 것이다. 커피보다 책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업적인 책쓰기를 시작할 때는 그 책을 읽게 될 사람, 즉 고객(독자)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런 식으로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찾는 것부터 나의 고객 찾기,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방법, 원고 매수 등의 정보도 함께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몰랐던 것도 알게 된다. 특히 비주얼 자료에 관해서는 '정말 그랬어?'라며 새로 알게 되었다. 책쓰기를 준비하는 초보 저자라면 비주얼 자료에 대한 것도 꼭 알아두기 바란다.

저자는 자기 책에서 사용하게 될 '비주얼', 즉 텍스트를 제외한 모든 사진과 그림, 일러스트 및 만화 자료 등의 제공 의무와 사용 권한, 비용 등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종종 초보 저자들은 이런 오해를 한다. 저자는 원고만 쓰는 사람이며, 그 외의 나머지는 출판사에서 알아서 해주는 것으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저자에게는 완전한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줄 책임이 있다. 완전한 원고에는 텍스트와 연관된 사진이나 그림, 일러스트와 만화가 모두 포함된다. 저자가 본문 원고에서 특정 이미지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이미지가 포함된 원고를 건네주어야 하고, 만약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라면 그 비용을 저자가 지불해야 한다. 사용 이미지의 저작권료를 출판사에서 지불했다면, 그 비용을 공제하고 인세를 지급하는 것이 관례다. (179쪽)



책쓰기가 무기가 되기 위해서는 독자가 책을 발견하고 책을 집고 목차와 서문을 읽어보며 본문을 계속 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책쓰기 기획 단계에서 준비하고 설계되어야 한다. (219쪽)

외모가 중요하냐, 마음이 중요하냐. 그 질문에 '마음'이 정답인 줄 알았었지만, 천만에. 둘 다 중요하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 표지와 디자인, 제목 등 첫눈에 느낌이 와닿을 외모도 중요하고, 그 '마음'격인 '내용'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책을 처음 쓰는 초보 저자들의 다수가 글쓰기에 집착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것이다. 출판사는 책이 팔리는가가 중요하다고. 특히 '팔리는 책은 송곳과 같다'라는 것이다. 무딘 칼이 아닌 송곳 같은 콘셉트와 키워드로 무장된 원고를 원한다고 하니, 책쓰기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무기로 책쓰기를 권하는 것이다. 책쓰기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사람, 특히 초보 저자 지망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는 책이다. 책쓰기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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