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빌 포셋, 찰스 E.개넌, 더글러스 나일스, 폴 A. 톰센, 에릭 플린트, 해리 터틀도브, 짐 워바네스, K.B.보겐, 마이크 레즈닉, 테리사 D.패터슨, 윌리엄 터도슬라비치의 공동 저서다. 교수, 소설가, 작가, 기록물 연구가 등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96개의 글로 이뤄진 이 책은 인류의 흑역사를 되짚어 본다. 고대 페르시아부터 오늘날 워싱턴 D.C.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인간 군상이 만들어 낸 101가지 실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01가지 흑역사는 각각의 상황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요술을 부렸다. 어떤 실수들은 재앙을 야기했고 어떤 실수들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인식하는 방식을 몰라보게 바꿔 놓았다. 그러나 실수라고 전부 나쁜 것은 아니다. 인류에 커다란 혜택을 돌려준 실수도 더러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흑역사의 세상으로 시간과 공간 여행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각 여행의 말미에서 그런 흑역사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 삶이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의 모든 여행이 끝날 즈음이면 세상을 변화시킨 흑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5쪽)
고대부터 근대, 현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를 두 권에 걸쳐 담아놓았다. 이 책에는 고대부터 근대의 흑역사를 50가지로 알려준다. 아테네와 페르시아 간에 오해가 불러온 참극, 후계자를 남기지 않은 알렉산드로스의 선택, 월로원은 왜 독재관 카이사르를 한 달 만에 암살했을까?, 비잔틴제국의 운명을 결정한 하룻밤의 전투, 콜럼버스가 1마일을 헷갈린 결과, 탈출의 순간에도 화려한 마차를 고집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쇠기름 때문에 인도를 잃다, 베네딕투스의 실수가 안전유리를 만들어 내다, 스탈린에게 철저하게 속아 넘어간 레닌, 젊은 히틀러가 그림을 팔지 못한 대가 등의 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