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 - 부의 기운을 높이는 풍수지리 투자
김영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생각했다. '오호~ 이거 괜찮은 생각인데'라고 말이다. '풍수'라는 것이 과거의 이론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즉 현대인에게도 플러스 알파의 정보 효과를 주면 그야말로 풍수지리의 긍정적인 효과 아니겠는가. 터무니없이 그냥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풍수지리를 알면 땅이 보이고, 돈이 흐르는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것이니, 아마 솔깃한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이 책 『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청운 김영운. 젊은 시절 전국을 유랑하며 풍수지리를 연구한 풍수지리연구가다. 풍수지리를 부동산에 접목시켰으며, 1970년대부터 수많은 풍수지리 관련 글을 써왔다. 최근에는 청운선생이란 필명으로 여러 부동산 카페에 글을 쓰기도 했고, 천년노송이란 필명으로 네이버 지식인의 부동산, 경매, 법정지상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만 회 이상 답변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지은이의 말 '자연의 이치가 안목을 높인다'를 시작으로, 1장 '풍수지리와 부동산', 2장 '풍수지리로 땅을 보면 땅의 미래가 보인다', 3장 '부동산 투자의 기본 다지기', 4장 '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로 이어지며, 글을 마치며 '풍수지리와 나의 삶'으로 마무리 된다. 답사로 본 풍수지리와 부동산, 풍수지리와 부동산 Q&A, 여러 땅 투자 노하우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법의 기본 상식, 인사이트를 주는 청운선생의 부동산 칼럼 등의 글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는 느낌을 표현하자면, 풍수지리 책을 보며 이론을 접하는 것과는 또다르게 생동감이 느껴지며 눈이 번쩍 뜨인다는 것이다. 과거의 땅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을,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예를 들어 수학공식을 외우는 걸 아무 쓸모 없다며 지루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눈앞의 투자에 적용이 되는 느낌이랄까. 별로 연관이 없을 줄 알았던 것이 이렇게 짚어주니 연결이 되면서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발품을 팔아서 많이 보러 다니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부동산을 보는 안목일 것이다. 거기에 '풍수'라는 플러스 알파의 혜안을 장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슷비슷한 매물 중 고민이라면 풍수적인 요소도 기준 삼아서 파악해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어보고 공부를 한다면 안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아는 것처럼 땅도 일단 사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다. 땅은 어려울 때 재기의 발판이 된다. 건물에 투자하지 말고 땅을 사라. 다른 재테크에 눈을 돌리지 마라. 건물, 상가, 아파트에 투자하지 마라. 땅에 투자해라. 투자방식을 땅으로 바꾸는 것이다. (83쪽)

땅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어떤 땅을 사야할지 알려주는데 때로는 '엥?'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만, 나야 뭐 땅을 보는 안목이 없으니 그렇지만 땅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풍수지리와 땅 투자에 대한 이야기만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 책을 펼쳐들었지만, 재개발, 재건축, 세금까지 알차게 정보가 눌러담겨 있다. 부동산 투자의 통찰력은 키워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아무 부동산 가서 권하는 매물을 구입할 것이 아니라면, 스스로 공부하고 땅 투자에 대한 안목을 키워보고 싶다면, 이 책이 학구열의 불을 지펴줄 것이다.



풍수지리는 자연의 이치이고

그 자연의 이치는

세상을 보는 안목이나

부동산을 보는 안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책에는 내가 살아온 경험을

일부분 담았고,

그 외 부동산 상식 등을 정리했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땅은 자연이니 거기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야할 것이다. 이 책이 풍수지리의 관점으로 부동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풍수지리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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