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민정. 직업은 방송작가, 정체성은 페미니스트. 2019년부터 '1인2묘 가구'라는 비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인생은 한 번뿐! 욜로, 소확행, 플렉스에 빠져 살던 내가 어떻게 내 집을 마련했을까?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에게 내 집 그리고 일, 가족, 친구는 어떤 의미일까? 내 집 마련이 내 친구의 이야기,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되는 그날을 위하여. 지금부터 '1인2묘 가구'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책 속에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부 '운명의 집을 찾아서', 2부 '집의 기쁨과 슬픔', 3부 '나를 닮은 집', 4부 '가족을 찾아서'로 이어지며 에필로그와 '1인2묘 가구 도서 베스트'로 마무리 된다. 내 집 마련은 딴 세상 이야기라, 당신이 '여성'세입자라는 이유만으로, 운명의 집을 찾아서, 비정규직 비혼 여성도 사람이외다, 14년 세입자의 한풀이 리모델링, 집만 있으면 다 될 줄 알았지, 내일부터 안 나가겠습니다, 월세도 안 내는 옷에게 방을 내주다니, 비혼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호캉스가 필요 없는 삶, 나는 아플 때 서재로 간다, 잼 뚜껑 하나에 남자를 떠올리다니, 혼자 사는데 아프면 어떡하지, 고독사라는 헤드라인은 사양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소제목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마음에 콕 와닿는 글을 발견한다. '월세도 안 내는 옷에게 방을 내주다니'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꿀 계기가 되었을 것이고, '잼 뚜껑 하나에 남자를 떠올리다니'는 의외로 사소한 이유로 현실 결혼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목들이 궁금증을 자아내니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 책을 계속 읽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