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 전담하고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서울을지로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어디로 갈까?', 2부 '떠나기 전에', 3부 '그 여름, 7일'로 나뉜다. 3부에는 1일차 '대자연, 날 것의 시작', 2일차 '어디에도 없던 세계', 3일차 '강렬함과 포근함 사이', 4일차 '조급함 없이, 천천히, 여유를 두는 마음', 5일차 '지금 서 있는 이곳을 잊지 않기로', 6일차 '그 피로와 지침이 감동으로', 7일차 '안녕 퍼핀, 안녕 페로'의 7일 간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6년 차 직장인이다. 고작 일주일간의 여행을 위한 3,4개월간의 준비과정, 그 시작부터 들어본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빼기 위해 얼마나 고뇌해야 하는지, 그 시간 동안 어느 곳을 여행할지 현실 직장인의 마음을 따라가는 심정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문제는 우리 직딩들에게 주어진 한도는 오직 일주일뿐. 문화체험의 사치를 즐기기엔 시간이 없다. 그래서 찾은 답일까, 오직 신만이 만든 산물을 마주할 때의 짜릿함과 감동은 투자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 믿기 힘든 폭포의 웅장함, 본 적 없는 분홍빛 노을, 그 빛을 휘감아 어떤 색인지 구분할 수도 없는 빙하들의 유영은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넘어 온몸을 감도는 황홀감을 준다. 때와 장소에 따라 전혀 다르게 펼쳐지는 신들의 작품은 지루할 틈이 없다. (2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