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또 어렵고 복잡하게 말해버렸다
다나카 다카히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일상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먼저 제목처럼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다. 주저하며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용기내어 물어보기도 하지만 영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또 한 가지는 이 책의 표지 그림처럼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또 어렵고 복잡하게 말해버렸다'라는 혼잣말을 하는 경우다.

'소통'을 중시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여 소통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의 기술을 알려주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달의 기술은 꼭 필요한 것이니 이 책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나카 다카히코. 전략컨설턴트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설명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그 기본이 되는, 생각을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서 설명하는 방법과 함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배우면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풍요로운 인생을 보내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9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시작하는 글 '설명의 기술은 순서가 결정한다'를 시작으로, 1장 '설명을 못하는 사람의 실수', 2장 '이해하기 쉬운 설명의 순서', 3장 '설명력을 높이는 생각 정리의 기술', 4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 5장 '인상에 남게 말하는 법', 6장 '설명력을 높이는 생각 습관과 실전 트레이닝'으로 이어지며, 끝맺는 글 '생각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로 마무리 된다.

먼저 '설명'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 책에서는 말한다. '설명의 역할은 상대방의 머릿속을 정리해주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 말이 크게 와 닿는다. 설명을 못하는 사람은 알기 쉽게 말하기는커녕 듣는 사람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것에 동의한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은 설명을 잘하는 방법이니 속도를 내어 뒷장으로 읽어나간다.



보기 쉽게 도표로도 보여주고, 압축해서 잘 정리해주어서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잘 설명할지 하나씩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제 상황에서 쓸만한 것까지 핵심적으로 보여준다. 앞으로 설명을 할 때에는 어떻게 할지 핵심 지식을 톡톡히 건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말을 잘하는 사람은 그냥 타고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인식한다. 상대방의 머릿속을 상상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시뮬레이션하도록 조언하니, '이렇게까지 한다면 정말 삶의 무기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의 핵심은 '설명력을 높이는 생각 습관과 실전 트레이닝'이라 생각된다. 설명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글은 단순히 한번 읽고 끝날 수도 있지만, 그 기술들을 갈고 닦는 트레이닝은 하루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매일 생각 훈련을 하고, 말을 분해하며 표현력을 갈고 닦는 것은 훈련을 통해 설명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며 전달하는 기술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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