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마인드 - 깊이 있는 요가 수련을 위한 요가 철학의 핵심 원리 52
리나 자쿠보윅스 지음, 문지영 옮김 / 터치아트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가는 단순한 스트레칭 운동이 아니다. 요가는 철학이다. 하지만 막상 요가철학에 대해 접하고자 책을 찾으면 마땅치 않았던 기억이 난다. 저자도 책머리에 그런 말을 한다. 20여 년 전, 처음 요가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요가 철학서는 너무 방대하거나 학술적이어서 읽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고 말이다. 그때 좀 더 쉽게 쓰여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의 경험이 이 책을 쓴 동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2000년도부터 요가 수련을 시작하였고, 몇 년 동안 같은 수련법을 이어나가던 중 채워지지 않고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베단타 철학과 스승인 베단타 승려 스와미 파르타사라티를 만나는 계기로 또 한 번의 전환점이 찾아온 것이다. 이 책이 어떤 계기로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알고 나니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어려운 이론을 되도록 쉽게 대중서로 만드는 작업이 훨씬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 책 『요가마인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어나갔다.



이 책의 저자는 리나 자쿠보윅스. 요가 지도자이며, 감동을 주는 연설자이자 치유 기법의 일종인 레이키 수련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요가 철학의 매우 기본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으므로 그것을 기본으로 삼아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이미 요가 수행을 하고 있는 사람을 위한, 요가 철학의 원류와 복잡한 체계에 대해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또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사람, 답을 찾고자 열망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 얻은 정보를 꼭꼭 씹어 삼키고 잘 소화시켜 더 깊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온전히 독자 여러분의 몫이다. (8~9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요가 철학의 뿌리', 2장 '베단타', 3장 '바가바드 기타', 4장 '요가의 8단계', 5장 '다양한 요가 수련법', 6장 '차크라', 7장 '하타 요가'로 구성된다. 요가, 나마스테, 베단타, 바가바드기타, 요가수트라, 데하, 마나스, 부디, 브라만, 카르마 요가, 박티 요가, 기아나 요가, 하타 요가, 스바다르마, 파라다르마, 타마스, 라자스, 사트바, 만트라, 옴, 아헹가 요가, 회복 요가 등 52가지 개념을 정리해주는 책이다.



52가지 개념을 정리해주는 책이다. 의미, 중요성, 효과를 짚어주며 되도록 간단하고 쉽게 설명을 이어간다. 또한 '수련'을 통해 이론을 깊게 실행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특징이다. 복잡한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접하면서도 개인적인 수련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서 요가를 어느 정도 익혔지만 무언가 철학적인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론은 되도록 간단하게, 그러면서 수련을 통해 삶의 지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핵심원리, 의미, 중요성, 효과, 수련의 과정을 통해 요가 철학의 심오한 원리를 쉽고 간결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요가 철학을 알고자 한다면 한이 없다. 어렵게 시작해서 지레 겁먹지 말고 이 책을 입문서 삼아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요가를 다이어트나 스트레칭 정도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거기에 관련된 철학까지 폭넓게 수련하는 삶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