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풍수 - 대한민국 1% 부자의 길로 가는
고제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얼마 전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풍수사이며 풍수 교육가인 고제희 저자의 저서 『고제희의 정통 풍수 교과서』를 읽어보았다. 학술적인 책이어서 좀더 쉽게 대중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독자들의 이런 마음을 간파한 듯한 책을 만났다. 안그래도 요즘 정리에 살짝 눈을 뜨면서 이왕이면 '재물과 건강, 성공을 부르는 풍수'라면 금상첨화겠다 싶었는데,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시크릿 풍수』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제희. (주)대동풍수지리 대표이며 풍수 전문가이자 교육자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풍수기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많은 이의 공감을 얻으며 풍수 분야 최고의 채널로 자리잡은 유튜브 채널 '제이J풍수TV'를 운영 중이다.

풍수지리를 믿고 실천했다고 해서 과연 손해 볼 것이 있겠는가? 기껏해야 가구를 이쪽저쪽으로 옮기고, 벽에 기운 좋은 그림을 걸고, 현관 전등을 보다 밝게 교체하는 수고만 들 뿐이다. 그렇지만 풍수의 효험이 발동한다면 복과 행운은 필자가 아닌 독자 여러분이 누릴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좋은 운을 타고 나가길 소원한다. (7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부동산 재테크는 풍수테크다', 2장 '살기 좋아야 재물도 흘러든다', 3장 '운이 저절로 찾아와 머물게 하라', 4장 '잘 고르면 운발이 살아난다', 5장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길로 가라'로 나뉜다. 풍수와 투자 가치 모두 좋은 집, 대박 나는 가게는 따로 있다, 장사의 신은 절대 가지 않는 곳, 흥하는 쪽을 바라보면 흥한다, 돈이 되는 집의 다섯 가지 조건, 덜 채워야 운기가 차오른다, 복 받는 구조를 만들어라, 사람 따라 운도 들어온다, 마음이 편안해야 일이 잘 풀린다, 건강한 몸에 운이 깃든다, 운이 확 트이는 공간, 재물운을 붙들어두는 공간, 성공운을 불러들이는 식물, 복이 있어야 복 받는 땅을 차지한다, 운을 끌어안으려면 피해야 할 다섯 가지 등의 글이 담겨 있다.



1,2장은 새로 이사를 계획하거나 장사를 하려고 한다면 도움이 될 정보다. 장소에 관한 이야기이니 말이다. 장소를 옮길 계획이 없다면 3장부터가 유용하다. 집안의 장소마다 점검해보며 나쁘다는 것은 제거해본다. 운을 막는 것은 하지 말고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곳으로 탈바꿈시켜보면 좋을 것이다.

나쁜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운을 상승시키는 데에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경계해야할 것이 정말 많이 눈에 띈다. 살짝 움츠러든다. 하지만 알고 고치고 경계하는 것도 좋은 운을 받아들이는 자세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점검해본다. 세상에는 무조건 좋은 것도 없고, 무조건 나쁜 것도 없다. 적절한 균형이 알면서도 힘든 일이다. 다시 말하지만 정말 어렵다.

어떤 식물은 건강운과 재물운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어떤 식물은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풍수학에서는 아무리 잘 꾸며놓은 정원도 집주인의 기운과 맞지 않으면 불행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사람과 식물의 기운이 서로 충돌한다면 또는 기 싸움에서 사람이 진다면 정원을 가꾼 보람이 없을 것이다. (192쪽)



 

운명에 해코지를 하는 흉물이 집 주변에 하나도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보기 싫은 것들이 많다. 유유자적한 무릉도원은 꿈속에서나 존재할 뿐 현실은 독기 서린 지네, 절벽, 바위산, 뱀 천지다. 피할 수 없으면 끌어안고 살아야 한다. 비보와 염승을 통해 부족한 기운은 보완하고, 나쁜 기운은 누르며 사는 지혜를 발휘하기 바란다. (261쪽)

이 책을 읽어보면 알 것이다. 우리는 나쁘다는 것을 하나도 안 하고 살기도 힘들고, 좋다는 것을 죄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쩌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만 바꿔보아도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우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을 수없이 겪는다. 일을 당한 뒤에 '아차' 하고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세상이 복잡해지고 최첨단으로 발전할수록 주변 환경으로 인한 불안감은 더 커진다. 이때 생활환경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간단한 장치를 활용해 미래의 위험이나 재앙에 대처하는 비보풍수가 도움이 될 것이다. 바로 이게 우리가 바라는 '웰빙'이 아닐까? (270쪽)

이 책은 풍수 전문가 고제희가 전하는 풍수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떤 부분은 '에이, 그런다고 그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풍수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그렇게 하면 흉하다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 책의 내용을 얼마나 받아들이느냐는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달렸다. 그것이 지금 당신의 운이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