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3부와 4부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이면서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대처할지 이 글을 읽으며 생각에 잠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연준이 외롭게 세계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연준의 무제한 발권력과 양적완화가 적어도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이 세계 금융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물경제의 회복 없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연준은 결코 아틀라스와 같은 불멸의 거신이 아니기에 아킬레우스처럼 인간의 약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전에 그 약점이 드러나 연준이 흔들리게 되면 세계경제에도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연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142쪽)
특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부의 골든타임에 대한 지식을 채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어떻게 활용할지 파악하고 싶은 것이 먼저일 것이다. 3,4부에서는 연준이 제아무리 돈을 찍어내도 결코 막을 수 없는 주요 변수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연준이 만든 마지막 화려한 버블의 불꽃과 그 뒤에 찾아올 버블 붕괴 단계를 자신의 기회로 삼는 전략을 살펴본다. 어떻게 위험을 통제하면서 부를 쌓을 기회로 활용할지 파악해보는 시간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 부의 골든타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