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네이선 랏카. 버지니아 공대를 입학했지만 스스로 '자본가'가 적성에 맞는다고 여기고 자퇴를 선택하고는 불과 4년 만에 직원 40명 규모의 1,000만 달러 가치 회사의 CEO가 되고, 그로부터 6년 후 IT 업체들을 사고파는 굴지의 사모펀드사의 CEO가 된다. 이 책에는 과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본 없이 새로운 툴과 플랫폼만을 활용해 돈을 버는 새로운 종족, 뉴 밀레니얼 리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날개 발췌)
당신이 원하는 삶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금은 단지 그곳에 가기 위해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모를 뿐이다. 이 책이 당신을 그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12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들어가며 '자본 없이 경제적 자유의 길을 걷다'를 시작으로, 1부 '깨뜨릴 것과 받아들일 것', 2부 '돈: 소유하고, 유지하고, 성장시킬 것', 3부 '뉴 리치의 증식 전략'으로 이어지고, 나가며 '경제적 속박 대신 영혼의 자유를 얻다'로 마무리 된다.
티모시 페리스는 자기 인생에서 모든 것을 극대화해 유용한 자산으로 만드는 법을 찾아낸 이들을 뉴 리치라고 부른다. 뉴 리치들은 시간, 돈 그리고 에너지를 잘 활용한다. 그들은 무언가를 원하는 즉시 그것을 손에 넣는다. 그들은 원하는 만큼 여행을 다닌다. 그들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리고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척척 해낸다. (11쪽)
저자는 요즘에는 2000년대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인스타그램과 에어비앤비와 같은 툴을 잘만 활용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자신과 그 또래는 이런 툴을 적극 활용해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툴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나는 너무 늦은 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잘 활용할 방법을 제대로 모색해보아야 하는 건가 혼란스러운데, 어디 한 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읽어나보자는 심산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이런 새로운 툴을 빨리 받아들여 이용하면 일은 덜 하고 돈은 더 벌 수 있다. 쉽게 말해서 툴이 우리를 위해 일하며 돈을 벌어다 준다(11쪽)'고 하니 정말 솔깃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