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사랑, 관계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며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책이라기보다는 노트에 가깝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이드가 되어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각자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책의 순서대로 질문에 답을 차근차근 해나가도 좋을 것이고, 쓱 넘기다가 눈길을 잡아끄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연스럽게' 하기를 권한다. 억지로 쓰려 하지 말고, 답변하기 어렵거나 힘든 질문을 만난다면 쿨하게 다음을 기약하라고 권한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솔직하게 자기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면 이 책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일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