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만 제대로 배워도 그림이 엄청 풍성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매력적인 책이다. 책 중간중간 '여기에 스케치해보세요!' 라는 빈칸이 있지만 거기에는 차마 그릴 수 없겠다. 하지만 나만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도록 굉장한 자극을 준다. '잘 모르겠다고? 그림을 못 그린다고?' 그런 말은 더 이상 의미 없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 시각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아서 드로잉을 하게 될 것이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하나씩, 단계 별로, 어떤 부분을 신경 써보라고 짚어준다. 그냥 짚어주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인물 표현이 풍성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신체비례와 해부학 등의 기본 지식도 익히고 사람들에게 감정도 불어넣어준다. 도구에 따른 표현도 배워본다. 연필, 펜과 잉크, 수채화물감, 혼합매체 등으로 스케치가 풍성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조금만 짚어줘도 어반 스케치에 자신감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