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페더리카 마그린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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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은 동화책이다. 표지만 보아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듯한 예감이 들 것이다. '용'하면 무엇이 떠오르든 이 책은 그 이상의 용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을 펼쳐들면 이제껏 보지 못한 엄청난 용의 세계를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보면 동서양을 아우르는 용들을 만날 수 있다. 어쩌면 어른들도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이 책의 글은 페더리카 마그린. 1978년 이탈리아의 바레세에서 태어나 디에고스티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10년 이상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이자 소설 번역가,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어린이 책이나 교육과 관련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그림은 안나 랭.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 거주 중인 헝가리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2013년에 셰익스피어 포스터 시리즈로 헝가리 그래픽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현재는 어린이 책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책 속에서)

이 책에는 서양의 용, 동양의 용, 특별한 용, 용 길들이기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서양의 용에는 너커, 드레이크, 와이번, 린드부름, 이 드라이그 고흐 즈마이, 조모크, 아이스 드래곤이, 동양의 용에는 룽, 나가, 드룩, 바쿠나와, 이무기, 니악, 류, 콘롱이, 특별한 용에는 자파의 용, 무슈후슈, 타라스카, 앰피티어, 코카트리케, 마르수피얼 드래곤, 레인보우 서펜트가 소개된다. 용 길들이기로 용의 구조, 알에서 용이 되기까지, 용 훈련시키기, 용을 위한 식단, 까다로운 용 길들이기, 한르과 바다 사이, 깊고 어두운 물속, 건강하고 튼튼한 용, 친구가 된 용, 용과 함께하는 비행, 용과의 대결, 용 사냥꾼 등에 대래 알려준다.



첫 페이지를 펼쳐들면 예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을 말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안녕! 이 책을 집어든 여러분은 아마 나처럼 용에 대해 궁금한 게 너무 많고, 용을 정말 좋아하는 용감하고 똑똑한 어린이겠지요!' (6쪽)

상상의 동물인 용인데 동서양의 용에 특별한 용까지 동화책 속에 담긴 용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모습에 신기한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용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읽으면서 종종 빵 터지는 재미가 있는데, 용의 똥 문제 해결하기 방법에서 특히 그랬다. 먹는 양을 생각하면, 용이 얼마나 많은 똥을 쌀지 상상이 될 것이라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려준다. '할 수만 있다면, 용에게 화산으로 날아가서 똥을 싸라고 가르치세요.(45쪽)'라고 한다. 과연 그렇게까지 길들일 수 있을까? 거기에 더해 다른 방법도 알려준다. '그렇지 않으면 튼튼한 삽을 실은 트럭을 몰고 인적이 드문 교외로 나가 똥을 버리고 와야 할 거예요. 농부들은 용의 똥이 비료로 쓰기에 아주 훌륭하다고 해요. 그러니 시골까지 싣고 가는 게 가능하다면, 처리하기가 쉬울 거예요. (45쪽)'

이 책을 보고 나면 용을 만나면 어떤 용인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진정한 용 훈련사가 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용기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 용의 구조, 성장 단계, 용 훈련시키기, 용을 위한 식단, 까다로운 용 길들이기 등을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다. 용과 함께하는 비행까지 상상의 나래를 마구 펼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동화책이다. 독특한 소재, 인상적인 그림,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동화책이니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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