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권용수. 한국의 중소기업 화장품 회사들의 해외 판로를 도우며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해외에서 화장품은 물론이고 한국제품을 알리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경험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27년차 화장품 사업가로서 성공 노하우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잘 헤쳐나온 삶의 지혜와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며 동기부여가로 살고 싶어 한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서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며 성취한 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하고자 한다. 독자분들이 한두 가지라도 삶에 보탬이 되는 성장 씨앗을 가져가시길 바란다. 내가 사업을 하며 겪었던 여러 가지 깨달음과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책 뒷표지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나는 화장품으로 세상을 정복할 것이다'를 시작으로, 1장 '성공은 절박함에서 시작된다', 2장 '어떤 불황도 이기는 경쟁력을 갖춰라', 3장 '몸은 힘들어도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4장 '자신과 경쟁하며 세계적인 비전을 가져라', 5장 '나는 내 꿈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살아간다!'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한국의 화장품으로 전 세계를 정복한 나를 꿈꾸며!'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은 바닥으로 내려간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나는 쫄딱 망했다. 위치 좋은 곳의 3개 매장, 70여 평이 넘는 아파트, 아끼던 고급차 몇 대를 몽땅 팔아야 했다. 내게 남은 것은 빚 5억과 함께 가장 위치 안 좋은 매장 하나였다. (25쪽)
저자는 보험을 들어둔 것을 떠올리고 자신이 죽으면 보험금으로 뒷수습을 하면 될 거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절벽을 찾아 차를 달렸다. 하지만 그렇게 끝났으면 이 책이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비겁하게 도망치지 말고 죽을 각오로 다기 열심히 살아보기로 결심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고 성공신화는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