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긍정 심리학 - 하루 한 가지만 실천해도 인생이 바뀌는
나카시마 테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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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루 한 가지만 실천해도 인생이 바뀌는' 《자기긍정 심리학》이다. 굳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옛 속담을 들먹이지 않아도, 책에서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보았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 없는 법이다. '긍정 심리서 중 가장 실천적이고 유용한 책'이라는 추천사를 보고서 이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나카시마 테루. 자기긍정감 분야 일인자이자 심리상담가이다. 자기긍정감을 높이면 인생, 일, 인간관계, 연애, 건강, 육아가 호전되는 '자연 심리학'을 창안했다. (책날개 발췌)

제가 직접 경험하고, 수많은 강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 전부 담았습니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기긍정감이 평생을 사는 데 얼마나 소중한 감정이고 마음인지 여러분에게 꼭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부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기를,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황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그러니 나는 언제나 괜찮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225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이제부터는 자기긍정감이 답이다'를 시작으로, 1부 '자기긍정감을 좌우하는 6가지 감각', 2부 '순간적으로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방법', 3부 '꾸준히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내 삶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로 마무리 된다. 부록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자기긍정감 카드''가 수록되어 있다.

먼저 자기긍정감을 진단하는 테스트를 하며 시작한다. 12가지 문항에 답을 써보며 현재 자신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물론 자기긍정감이 낮게 나왔어도 괜찮다며 높일 수 있다고 힘을 준다. 이렇게 쓰는 것은 나의 자기긍정감이 바닥을 쳤기 때문이고, 이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책을 힘껏 읽어나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뭐든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라.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하더라도 즐거워하라. 실패를 축하하는 바보 같은 습관을 만들라. 이것은 어쨌든 짜증내고 투덜대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재미가 있다. 그러면 대부분의 경우 실제로 불행이 바람직한 쪽으로 전환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

_《리얼리트 트랜서핑》의 저자 바딤 젤란드

평일에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방법, 주말에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어 유용하다. 아무 거나 선택해서 행동에 옮겨볼 수 있다. 그 중 21번 '5분만 청소한다'를 당장 시행해보았다. 개운해지는 느낌인데, 이 책에서는 방 인테리어 중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물건을 바꾸는 것도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비결이라고 알려준다. 특히 환경색채 심리학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하니 146쪽을 참고해볼 것.

특히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자기긍정감 체조' 정도는 아무 때나 할 수 있겠다. 자기긍정감 체조 11가지 동작을 해보면 손쉽게 따라하며 자기긍정감을 키울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155쪽에 있는 QR코드를 찍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체조 동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직접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부록에 보면 '자기긍정감 카드'가 있는데, 오려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본문에 나온 내용 중 수시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늘 보고 실천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무작위로 한 장 꺼내 틈틈이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실천하기 쉽고 부담없는 책이니 자기긍정감을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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