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을 담은 경제경영서 《롱:텀 씽킹》이다. 이 책에 의하면 스타트업과 롱런하는 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롱텀 씽킹'이라는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예외 없이 단기전략이 아닌 장기 전략을 추구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들려주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특히 와튼 스쿨 교수가 쓰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감탄한 기업의 미래전략을 담은 바로 그 책이라는 점에 더욱 호기심이 생겨서 집중해서 읽어나갔다.


 

 



이 책은 와튼 스쿨의 유심 교수, 포춘의 두메인 기자, 매킨지의 파트너 컨설턴트 젬멜, 미국 상위 기업 경영인 모임인 CEO아카데미 창립자 케리가 저자다.

이 책은 장기투자의 가치와 그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경영진, 임원, 투자자를 위한 길잡이이다. 또한 여기서 소개하는 CEO들은 모두 월스트리트의 분기에 대한 압박에 대응하고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공격을 물리치며 장기전략을 구축해냈다. 이들의 경험에서, 험난한 상황에서도 그 전략을 실행한 귀중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28쪽)

이 책은 총 2부 9장으로 구성된다. 1부 '위기에 빛나는 장기전략의 힘'에는 1장 '포드: 급할수록 천천히 가라', 2장 'CVS 헬스 : 리스크를 감수하라', 3장 '유니레버: 목적이 이끄는 기업을 만들어라', 4장 '버라이즌: 때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5장 '3M: R&D에 집중하라', 6장 'HPE: 함께 나아가라'가, 2부 '장기전략을 위한 로드맵'에는 7장 '장기전략을 위한 4가지 원칙', 8장 '장기전략을 위한 동기부여', 9장 '롱텀 씽킹, 기업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에 급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장기전략 즉 롱텀 씽킹을 말한다.

CEO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최악의 난제는 수많은 단기적 잡음을 해결하는 동시에 장기전략에 집중하는 것이다. (35쪽)

단기과제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크니, 이 책을 보며 장기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장기전략을 세우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전 세계 주유 기업가들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심층적으로 설명해 장기 리더십을 위한 가시적 로드맵을 선사한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꿈꾼다면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_클라우스 슈밥, 세계지식포럼 창립자 겸 의장

이 책은 한 손에 집어 들고 읽어나갈 수 있는 크기와 두께의 책이다. 직접 펼쳐들면 핵심을 잘 전달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특히 각장의 끝에는 '요약'과 '조언'이 담겨 있어서 핵심적인 내용을 써머리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그야말로 실용적인 책이며, CEO가 회사의 운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며 장기적 경영에 관해 발전적인 여정을 걸을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책이다. 롱텀 씽킹이라는 방향 제시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니 CEO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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