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와튼 스쿨의 유심 교수, 포춘의 두메인 기자, 매킨지의 파트너 컨설턴트 젬멜, 미국 상위 기업 경영인 모임인 CEO아카데미 창립자 케리가 저자다.
이 책은 장기투자의 가치와 그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경영진, 임원, 투자자를 위한 길잡이이다. 또한 여기서 소개하는 CEO들은 모두 월스트리트의 분기에 대한 압박에 대응하고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공격을 물리치며 장기전략을 구축해냈다. 이들의 경험에서, 험난한 상황에서도 그 전략을 실행한 귀중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28쪽)
이 책은 총 2부 9장으로 구성된다. 1부 '위기에 빛나는 장기전략의 힘'에는 1장 '포드: 급할수록 천천히 가라', 2장 'CVS 헬스 : 리스크를 감수하라', 3장 '유니레버: 목적이 이끄는 기업을 만들어라', 4장 '버라이즌: 때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5장 '3M: R&D에 집중하라', 6장 'HPE: 함께 나아가라'가, 2부 '장기전략을 위한 로드맵'에는 7장 '장기전략을 위한 4가지 원칙', 8장 '장기전략을 위한 동기부여', 9장 '롱텀 씽킹, 기업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에 급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장기전략 즉 롱텀 씽킹을 말한다.
CEO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최악의 난제는 수많은 단기적 잡음을 해결하는 동시에 장기전략에 집중하는 것이다. (35쪽)
단기과제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크니, 이 책을 보며 장기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장기전략을 세우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