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리더를 생각하다 - 위기를 뛰어넘는 리더의 11가지 원칙
존 C. 맥스웰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리더십의 대가 존 맥스웰이 전하는 '위기를 뛰어넘는 리더의 11가지 원칙'을 담은 책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이다.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짚어보아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40년간 600만 리더를 배출한 존 맥스웰에게 리더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존 맥스웰. 지난 40년간 전 세계 180개국 600만 명의 지도자를 훈련시킨 리더십의 대가이자, 2014년 미국경영협회와 온라인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경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미국의 경제 월간지 《잉크》에서 뽑은 가장 인기 있는 리더십 전문가이다. 그가 저술한 리더십 관련 책들은 전세계에서 3,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리더들을 교육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사람들의 잠재된 리더십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이큅 및 존 맥스웰 컴퍼니의 창립자로, 이 두 조직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과 각국 정부 지도자들을 상대로 활발한 강연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0장부터 11장까지, 총 12장으로 구성된다. 0장 '이대로 멈춰 설 것인가,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1장 '독주자에서 지휘자로 전환하라', 2장 '목표 달성보다 성장 자체를 중시하라', 3장 '특권을 누리려 하지 말고 대가를 치르는 리더가 되라', 4장 '조직에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의식을 심어라', 5장 '익숙함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움을 창조하라', 6장 '조직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만들어라', 7장 '지시하지 말고 교류하라', 8장 '획일성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라', 9장 '지위적 권위를 버리고 도덕적 권위를 행사하라', 10장 '리더십은 배움과 훈련으로 완성된다', 11장 '커리어를 쌓는 대신 소명을 키워라'로 이어진다.

이 책은 리더십의 대가 존 맥스웰이 들려주는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책을 펼쳐들고 보면 '리더에게 최대 적은 과거의 자신이다'라는 말이 눈에 띈다. 돌이켜 보면 1980년대에 빠르다고 느껴졌던 속도는 오늘날 우리가 보기엔 느려 보인다는 것. 삶은 지금 훨씬 빠르게 바뀌고 있으니, 우리는 변화하고, 현재 상황을 재독하고, 다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리더가 현 상황을 유지하고 살아남는 것 이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계속해서 '리더시프트'를 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리더시프트란 리더십을 변화시키는 능력이자 의향으로, 조직적, 개인적 성장을 강화한다(15쪽)는 것이다.

책의 첫인상은 기대 이상이다. 아마 0장을 읽고 보면 이 책을 왜 읽어야 할지, 어떤 점을 유념해서 읽어나갈지, 어떻게 적용할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인 경우, 자칫하면 낡은 이론이 되어버릴 우려가 있는데, 이 책은 변화의 흐름을 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리더십을 장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핵심적으로 잘 짚어준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리더시프트를 찾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리더십에 관한 책을 찾는 중이라면 서점에서 '존 맥스웰'부터 찾아보는 것이 좋다

_앤디 앤드루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저자

이 책은 위기를 뛰어넘는 리더의 11가지 원칙을 들려준다. 특히 세계 1% 리더들의 멘토 존 맥스웰이 들려주는 40년 연구의 결정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더십'에 관한 책을 찾는다면 앤디 앤드루스의 추천사처럼 이 책부터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리더십을 발휘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그 능력을 펼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리더가 곧 되어야 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