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주하. 한국비즈니스협회 대표다. 긴 시간 말과 사람들의 반응을 깊이 있게 관찰하면서 많은 자료와 노하우를 쌓아왔다. 말센스를 높이면 매출뿐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행복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입증해 낸 '주하효과'는 그 과정에서 탄생했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책날개 발췌)
말센스는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길러지는 것이다. 근육을 키우듯 갈고닦으면 말센스는 반드시 좋아진다. 말센스의 실천을 강조한 덕에 무수히 많은 분이 매출 규모나 성장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그 비법이 뭐나고 묻는다면, 바로 '남다른 콘셉트와 남다른 말센스'이다. (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부자의 생각과 관점', 2부 '돈 버는 사람들의 은밀한 말센스', 3부 '내 옆에 좋은 사람을 두는 말센스', 4부 '끌리는 말센스는 마인드에서 나온다'로 나뉜다. '조 단위 부자'가 알려준 부자 되는 법, 관점을 바꾸면 장사는 저절로 잘된다, 당신의 이웃집에 백만장자가 살고 있다, 모두가 불황이라고 할 때 기회를 잡아라, 알면서도 묘하게 설득되는 언어, 꽂히는 말들의 비밀, 돈 안 쓰고 VVIP 대접받는 법, 행운의 여신을 붙잡아두는 방법, 당신의 말이 먹히려면, 운명을 바꾸고 싶은 당신에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일단 이 책을 집어들면 술술 읽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러면서 무언가 하고 싶고 해내고 싶다는 의욕이 생긴다. 이 책에서 일러주는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일을 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했는지 하나씩 살펴본다. 무엇보다 집중해서 읽으며 내가 실천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어서 힘이 되는 책이다.
최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사회를 맡고 계신 한 대표님이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그분이 이런 말을 했다.
"시작도 실력이다."
행동하지 않으면서 머릿속으로 할 일만 생각할 때가 가장 엄두가 안 나는 법이다. 일단 시작하면 시작조차 하지 못한 사람보다는 변화를 이룰 것이다. (37~38쪽)